영림원소프트랩, 2030년까지 매출 1억 달러, 주가 10만원 달성 (영림원 30주년 해외 워크샵)
영림원소프트랩, 창립30주년 기념 해외워크샵서 미래 비전 제시
100년 기업을 향한 4 ACE 비전 선포식 가져
국내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전 직원 400여명이 모두 참석하는 창립 30주년 해외 워크샵을 개최했다.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해외 워크샵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은 2030년까지 매출 1억달러, 주가 10만원, 평균 영본 1억원, 아시아 넘버 1 ERP 기업 달성이라는 4 에이스(ACE) 비전을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30주년 기념 워크샵을 일본에서 개최한 것에 대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영림원소프트렙의 위상과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영림원 4 ACE 비전 발표 =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해외 워크샵 기간 중 11월 11일 전 직원과 파트너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 ACE 비전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매출 1억달러 달성, 주가 10만원 달성, 평균 연봉 1억원 달성, 아시아 넘버 1 ERP 기업이 바로 그 비전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매출 1억달러와 주가 10만원이 달성되면 100년 기업으로 갈 토대가 확고해질 것”이라며 “평균 연봉 1억원이 되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본격 진출이 아시아 1등 ERP 기업으로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출 1억 달러 달성 어떻게 할 것인가? 인공지능(AI) ERP 3년내 완성 = 영림원소프트랩은 매출 1억 달러 달성을 위해 기존 ERP를 고도화하고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먼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ERP 및 AI 컨설팅, 개발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 인공지능(AI) ERP를 3년 내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범 대표는 “기존 ERP를 고도화하기 위해서 AI 기술에 모든 연구개발능력을 3년 동안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쏟아 넣어 3년 이내 AI ERP를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또한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인 ‘플렉스튜디오’와 앱스토어와 같은 신규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이미 2022년 ‘플렉스튜디오(Flextudio) 1’을 출시한 바 있는 영림원소프트랩은 올해 플렉스튜디오 2.0을 출시했다. 기존 버전보다 AI 자동생성 기능을 더해 IT 전문 인력이 없어도 일반 기업에서 모바일 앱 개발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추후에는 이렇게 만들어진 앱을 주고 팔수 있는 앱스토어까지 신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시아 1위 ERP 기업 목표 =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30주년 워크샵을 일본에서 개최한 배경에 대해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워크샵에서도 일본 현지 파트너 등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림원은 현재까지 23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내년 이후 일본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현재 11개국 진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 시장을 주력으로 해서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에서도 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시스템에버 이외에도 클라우드 ACE 도입을 통해 맞춤형 ERP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견기업에 대한 공략 강화, 플렉스튜디오 모바일 앱 사업을 시작하고, 특히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에 동반 진출한 기업을 공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글로벌 본격진출이 아시아 1등 ERP기업으로의 영광으로 인도할 것”이라며 “2030년 아시아 1위 ERP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