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은 2020년까지 메가 트렌드입니다. 시장 조사 기관들의 발표를 보면 특히 올해가 가장 IoT에 관심이 높은 시기로 나와 있습니다. 무엇인가 새롭게 하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종원 앱스디자인 대표는 최근 한양대 모바일SW사업단의 7차 재직자 지원과정에서 “2015 UX UI GUI트렌드‘라는 강의에서 IoT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문가들이 IoT를 인터넷 이후 가장 큰 패러다임으로 보고 있다”면서 “최근 열린 CES 2015에서도 IoT가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왜 IoT에 집중하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기관 발표로도 나온다. IoT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매출 창출액이 3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이 중 기존 제품에 IoT기능을 넣으면 더 비싼 가격에 판매 가능한 것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어 기업들에게 IoT가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측면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도 IoT부가가치는 1조 60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2015년이 IoT의 관심이 제일 높은 해가 될 것”이라며 “IoT 개념을 잡고 준비한다면 선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780 금융기관들은 핀테크를 도입해서 당장 단기간의 이익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도입을 안 하면 경쟁사가 도입하게 되고 우리가 낙후가 되기 때문에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홍병철 레드해링 대표는 최근 데브멘토가 주최한 핀테크코리아 2015에서 미국 핀테크 도입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홍 대표는 강연 중에 “금융기관들이 핀테크 도입 1년 후에, 이것을 갖고 은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든가, 수익성을 올리겠다는 기대를 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자신이 도입하지 않았을 때 경쟁 은행이 이를 도입하고 경쟁력을 갖게 되면, 자신은낙후가 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홍 대표는 “규모만 갖고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는 힘든 시기가 됐다”면서 “그래서 금융기관의 핀테크 도입이 더욱 절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결제 시장에서 애플페이가 도입되며 변화가 불기 시작했고 구글과 페이팔 등도 이 시장에 뛰어드려는 등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택시와 호텔, 제약 등 기존 산업에 파고드는 기술로 인해 일어나는 산업에 변화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15/02/13 오전 10: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