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가 기술기반의 업체들을 전략적으로 MA하며 테크놀러지 기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EMC는 전체 매출은 증가했지만, 스토리지 부분의 매출 비중이 50% 미만으로 줄면서 종합 IT 인프라 그룹으로 탈바꿈 한 것이다. 한국EMC 유상모 이사는 “EMC는 시작부터 테크놀러지 기반의 회사였고, 앞으로도 테크놀러지 컴퍼니”라며, “인수합병에 있어서도 원칙은 기술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MC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VMware, 다큐멘텀, RSA, 아바마, 데이터도메인, 아이실론 등 50여개 기업을 인수했으며, 올해 SSD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인 익스트림IO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 업체인 피보탈 랩스를 인수했다. 유상모 이사는 “EMC는 인수합병에 있어 기술을 융합하는 부분들이 키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2012/05/24 오후 7: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