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중앙 주도에서 지방주도의 지역발전으로 패러다임 대전환이 요구된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은 최근 창조경제연구회(KCERN) 정기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역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민화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로 지역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방법으로 1) 지방분권을 위한 개방 플랫폼 정부 2) 재정분권을 위한 지방세의 법인세화 3) 산업분권을 위한 혁신도시의 플랫폼화와 지역산업의 4차 산업화를 제안했다.
이민화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국가 위기 상황이라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햇다. 이 이사장은 발표에서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뉴질랜드, 일본 등의 사례를 들며 지방분권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지방분권의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제 발표 후 박진 KDI 교수의 좌장으로, 김성진 호남대학교 교수,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하였다.
2017/05/16 오전 10: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