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가 고의로 데이터품질을 낮추고 있다.

“일본과 미국은 손실율이 0에 가깝다.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국내에서만 문제가 생기는 걸로 봐서는 이통사들이 보이스톡을 완전 차단은 아니고 품질을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하다.”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이동통신사들이 고의로 통화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5월 14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카카오톡 보이스톡 논란과 망중립성 긴급토론회’에서 음성데이터 손실율을 모니터링 한 결과 이통사들이 고의로 음성통화 품질을 낮추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보이스톡의 서비스 도입 사흘째부터 통신사들이 54요금제 이하의 보이스톡 이용을 제제하더니 몇일 전 부터는 차단을 푸는 대신 음성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 그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보이스톡 서비스를 실시한 4일 0.1% 불과하던 데이터 손실율이 12~50%까지 늘어난 것을 들었다. 특히 그는 “SKT의 경우 손실율이 16.666%로 일정하게 나왔다”며, “손실율이 이토록 일정하게 나오는 것은 고의적으로 통화품질을 낮추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2012/06/14 오후 6: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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