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센터장, ‘소프트웨어 비주얼라이제이션으로 SW개발 악순환 끊어야’

SW 개발 잘 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이 우선돼야 통제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도 필수,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 만들어야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고, 개발하고, 1년 후에 검증을 하고. 그 과정에서 요구사항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상은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센터장은 최근 ‘2013 한국SW공학 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소프트웨어 비주얼라이제이션’이라는 주제로 이렇게 발표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SW공학이라는 것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을 체계화하는 방법”이라며 “기업에서는 단순히 학문적인 부분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문제를 현실로 푸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기조연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잘못되는 두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번째는 SW기업이나 SW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이해 당사자를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누가 쓰는지, 누가 할 것인지를 신경 안쓰고 만들어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둘째는 SW를 만들면서 연구소에서 쓸 것인지, 상용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지 알 수가 없게 개발한다는 것. 1년 이후에도 작동돼야 하고, 일년 365일 계속 작동돼야 하는 것이 소프트웨어인데도, 그 부분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개발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즉 SW가 갖고 있어야 할 품질의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고려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상은 센터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것이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면서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한국 SW 개발 현장에서 지적되는 문제는 요구사항 변경이 빈번히 일어나고 무리한 변경내용을 수용하느라 개발자들은 밤낮없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그럼에도 SW 품질은 좋아지지 않고 개발자들은 고생스러운 SW개발을 피해 다른 길을 찾고 있다. 발주자들은 개발자를 잡느라 고뇌하고 새로운 개발자들을 훈련시키는 등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대한민국 SW 개발자들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소프트웨어 비주얼라이제이션’을 제시했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2013/02/06 오후 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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