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의 활용 분야 및 라이선스 적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2012년에 비해 2017년까지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다. 국내 역시 이전에는 시스템 엔지니어쪽에서 오픈소스SW를 꺼리기는 했지만 이제 국내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재은 원더피플 팀장은 한양대 오픈소스SW사업단이 주최한 교육에서 오픈소스SW의 활용 분야와 라이선스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팀장은 “유지보수도 어렵고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어렵고, 잦은 이직으로 관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과거에는 오픈소스SW 도입을 꺼리는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오픈소스SW시장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픈소스SW 활용분야도 운영체제에서 이제는 DBMS,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은 팀장은 오픈소스 활용분야에서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부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영체제는 리눅스를 중심으로, 모바일에서는 안드로이드와 같은 SW 활용도가 증가추세에 있다. 데이터베이는 큐브리드 DBMS 뿐만 아니라 마리아 DBMS등이 관심을 끌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더욱 오픈소스SW활용도가 커지는 추세다. 아마존AWS, 구글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가 오픈소스SW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으며, 하둡, R등의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와 오픈스택 플랫폼도 오픈소스 SW기반이다. 이 팀장은 “현재 오픈소스SW의 라이선스는 GPL, LGPL, MPL, BSD라이선스, 아파치 라이선스 등으로 나눌 수 있다”면서 “모든 것은 무료 이용가능, 배포 허용가능, 소스코드 취득 가능, 소스코드 수정가능 까지는 모두 가능하나 2차 저작물 재공개 의무와 독점SW와 결합가능 부분에서 차이가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GPL인 경우 상용소프트웨어와 결합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용이기는 하더라도 2차 저작물을 재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음으로 오픈소스SW를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라이선스 정책을 잘 살펴보고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데이터베이스 : Curid DB, SKY DB, MySQL, MariaDB 및 PostgreSQL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 아마존 AWS, 구글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가 OSS를 기반으로 구축 하둡, R 등의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와 오픈스택 플랫폼도 OSS 기반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GPL, LGPL, MPL, BSD license, Apache license)

2015/12/21 오후 6: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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