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코리아, 3M 본사, 이메이션 코리아를 거치며 다양한 글로벌 업무를 경험하고, 이후 자신의 1인 기업을 이끌며 개인 브랜드를 선두하고 있는 이장우 박사와 데브멘토와의 2번째 만남이 이어진다.개인 브랜드가 갖춰야 하는 identity로 ‘전문성’을 꼽은 이 박사는, ‘남이 항상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것이 개인 브랜드가 갖춰야 하는 점이다’ 라고 주장했다.또한’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CEO 브랜드 관리가 CEO 비즈니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CEO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했다.아이디어 닥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낸 이장우 박사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얻는지 질문했을 땐, 이 박사는 ‘SDW 모델’을 소개하며 설명했다. S는 sponge, 아이디어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스펀지 처럼 빨아들인다는 것이고, D는 digest로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야 한다이며, W는 wave로 소화시킨 것을 아이디어를 밖으로 적절하게 뿜어내야 한다며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아이디어 닥터는 남을 가르치는 직업이 아니라, 자신이 끊임없이 배우는 직업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이 박사는 커피브랜드를 출시하고, 여성 슈즈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마케터를 꿈꾸는 마케팅 전문가 이장우 박사는 마케터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마케팅을 배우기 전에 인문을 넓혀 전체를 보는 시각을 키워야한다’ 라고 조언했다.박유정 playujeong@itonair.tv
2012/08/30 오후 1: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