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탄생 배경은 무엇일까? 글로벌 전문가 좌담회 (part1)

구글 빅텐트 서울 행사에서 열린 두번째 좌담 세션.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벤처가 밀집해 있는 실리콘밸리가 탄생할 수 있었던 핵심 배경은 무엇일까?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빛을 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금 접근성, 풍부한 인적자원,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및 건전한 규제환경 등의 핵심 요소에 대한 토론 내용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는 어떤 요소들이 존재하며 미흡한 부분은 무엇인지, 기업가 정신이 장려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전개돼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고영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는 신랑감 우선 순위로 잘생긴 공무원, 못생긴 공무원, 이혼한 공무원”이라는 농담이 있다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우선시하는 사회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교육 시스템에서 기인하는데, 잘하는 것을 찾아주는 교육이어야 하는데, 똑같은 성공방정식만을 요구하는 교육이다보니 기업가 정신이나 창업 등 다른 것을 해보자는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고영하 회장은 또한 미국처럼 한국에서도 엔젤투자 등이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회자: 에반 람스타드 월스트리트저널연사: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데이브 맥클러 500 스타트업스 창업자,제프린 씨더스 대표, 알렉스 타보록 조지매이슨대학교 교수 .

2012/10/16 오전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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