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생각하는 데이터 소스 유형에 따라 빅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이견을 갖고 접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생각하는 빅데이터 방향성이 서로 다르다.”이현종 빅스터 대표는 한양대 오픈소스SW사업단 주최의 재직자 교육에서 “빅데이터의 소스 유형에 따라 빅데이터를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면서 “프로젝트 시작 전에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작할 때 프로젝트의 성공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빅데이터는 크게 소스유형, 활용방향, 데이터형태, 저장구조 등 4가지 속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 4가지 속성만 정의가 잘되면 기업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방향이 잘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먼저 소스유형에 대해서 설명했다. 사람의 행위에 대해서 저장되는 휴먼 빅데이터, 사람말고 기계 (서버, 방화벽, 건물 빌딩관리시스템이라든지, 중장비, 차량센서, IoT 등 )에서 발생되는 로그성 데이터를 시스템 빅데이터로 정의했다. 또한 웹상에 있는뉴스 , SNS, 이미지 등 소셜빅데이터가 데이터 소스유형에 속한다. 이 대표는 “가장 많이 혼동하는 것은 서로 시스템 빅데이터, 소셜 빅데이터 등을 얘기하면서 빅데이터라고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것에 대한 공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생성한 데이터는 구체적으로 ERP, MES, ,SCM 등 사람이 만들어놓은 코어시스템에서 나온다. VoC 등 고객센터 데이터도 이에 해당되며, 이 데이터를 대상으로 분석한 CRM, DW, BI도 여기에 속한다. 시스템 빅데이터는 기계에서 나오는 로그성 빅데이터다. 사람의 행위에서 발생하는 행태 데이터, 상태 빅데이터가 있다. 행태 빅데이터라고 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나오는 통화기록 등이 이에 해당된다.
2016/03/22 오후 2:4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