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닉스테크 대표, ‘적절한 보안투자 필요한 시기’ part3

“과거 10여년간 IT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는 많았지만, 보안에 대한 투자가 병행되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번씩 대형사고가 발생한거죠. 무엇보다도 빨리 IT강국에 맞는 정보보호 마인드 재고가 필요합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이제는 적절한 보안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IT인프라가 생활 구석구석 깔려있고,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만큼 보안에 대한 투자가 함께 이뤄지지 못한것이 현재 보안시장의 문제점이라는 것. 물론 이제는 어느정도 인식이 변화되어 보안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아직 모자라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특히 박동훈 대표는 유지보수에 대한 정상화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SW와 보안제품의 유지보수 차이가 극명하다는 것. 그는 “보안제품의 경우, 제품이 출시된 이후가 더 중요하다. 보안제품은 출시한 이후 다양한 해킹기법, 취약점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일반SW는 패치를 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보안제품의 경우, 새롭게 업그레이드 및 패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있으나 마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이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2012/12/04 오전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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