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와 열정의 승부사 ‘강태헌’ 이너비트 대표의 소프트웨어 생각

한일 IT 경영협의회(KJIT) – 아이티온에어TV 공동기획 : 대한민국 대표 SW 기업 CEO 릴레이 인터뷰 첫번째 : 성공의 핵심 DAN ‘끈기’를 보여준 CEO, ‘강태헌’ 이너비트 대표 (1부) ‘SW 기업은 경쟁력 있는 독자 기술 가져야, 해외 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 ‘비즈니스는 신뢰, 나눔, 배려가 어우려지는 최고의 예술’ 마부작침(馬部作針), 우공이산(寓公移山). 강태헌 이너비트 대표를 표현할 수 있는 사자성어다. ‘끈기, 열정의 승부사’인 셈이다.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솔루션 자체가 전무하던 시절 DBMS를 만들어 25년간 지금도 모바일DBMS 업계를 이끌고 있는 강 대표를 보며 중국 당나라 때 이백의 일화에서 시작한 마부작침. 중국의 고사성어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라는 것이 떠오른다. 아이티온에어TV는 국산 소프트웨어 업계의 맏형으로 불리는 강태헌 이너비트 대표를 만났다. 그는 현재 임베디드 DBMS 업체인 이너비트의 대표이사다. 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산 증인이다. 지난 88년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 위치까지 왔다. 지난 88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를 만들어 보겠다며 한국컴퓨터통신을 설립한 뒤 코스닥 상장과 회사 지분 매각 그리고 큐브리드 설립 후 NHN 매각 등 많은 일들을 겪었다. 롤러코스트를 탄 것처럼 많은 일을 겪었지만 그는 DBMS를 끝내 놓지 않았다. 그 끈기는 도끼는 갈아 바늘로 만드는 끈기와 자신만의 열정으로 거대한 산을 옮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강태헌 대표는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당시엔 많지 않았고 그 중 핵심 기술의 필요성을 느껴 DBMS를 택했다. 자고 일어나면 경쟁자가 생기는 분야는 피하고 싶었다”며, “국산 DBMS가 없었기 때문에 오기가 생겼고 고생도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태헌 대표는 25년이란 시간 동안 천당과 지옥을 수십번 오르락 내렸다고 말한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그보다는 힘든 일이 99%였다. 하지만 그는 “그게 사업의 본질이라며,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자신한다. 그가 그렇게 자신할 수 있는 건 바로 기술력과 직원들간의 신뢰 때문이다. 그는 “기술력이 바탕이 되면 직원들은 그 회사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다. 또, 회사는 그런 직원들에 대해 신뢰가 생긴다.”며, “그런 것들이 어려움에 닥칠 때마다 더 뭉칠 수 있고 올라올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신념을 갖고 밀고 나갈수 있었다는 것. 그는 “기업들의 숙제, 명제는 회사의 매출을 키우는 것보다는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서 불과 2~3년 전부터 뜨고 있는 SaaS 모델과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에 대해서도 일찌감치 실현화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큐브리드를 설립한 것이 바로 그 예다. 라이선스를 무료로 풀고 시장의 룰을 새로 만들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던 것도 주목할 만하고, 오픈소스의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줬다. “당시에도 마이 SQL 등이 인기를 끌었고, 오픈소스나 SaaS는 보이는 트렌드였다. 시장에서 내성도 쌓고 성장을 하자는 생각으로 결정했다. 기업들도 메가 트렌드의 파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강태헌 대표는 초기 회장을 맡았던 한일IT경영협의회에도 애착이 많다. 그가 바라보는 KJIT의 장점은 무엇일까? “글로벌 시장을 함께 신뢰, 나눔, 배려의 키워드를 갖고 함께 진출하자고 만들었던 KJIT는 초기와 달리 지금은 여러 기업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고 있다. 7~8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무엇보다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 기업들을 보며 옆에서 우리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동기부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KJIT는 충분히 의미있는 조직이다.” 강 대표는 KJIT 회원사들이 많은 성장을 하고 있고, 그것을 보면서 도전을 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라 국내 SW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태헌 대표가 바라보는 주목할만한 소프트웨어 분야는 무엇일까? 강 대표는 정보 폭발의 시대에 영상과 사운드 분야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찾아주는 사업에 관심이 많다. 예를 들어 CCTV에서 행동 이상한 사람을 검색해서 찾아준다거나, 소리나 음향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것이다. 이너비트도 그래서 신규 사업을 위해 그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다. 성공DNA인 끈기로 모범을 보여온 강태헌 대표의 다음(next)가 궁금하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강태헌 대표의 생각이 담긴 말말말 1. 사업의 본질은 어려운 일이 대부분이다.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즐기자 사업하는 사람들은 경중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좋았다가 나빴다가 사업의 본질은 좋은 날 30%, 어려운 일 7%. 여러운 일이 어려운일이라고 하면 힘든데 본질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과거라고 생각했고. 힘든 일이 과정으로 생각을 했지.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가는 생각안해봤다. 2. SW 기업에게 기술력은 기초 어려운 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직원들간의 믿음이었다. 그 믿음은 우리 기술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모두 갖고 있었던 것이다. 사업철학이 있다 회사 키우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독자적인 기술. 기업의 숙제고 기업의 명제라는 것은 회사를 어떻게 키유는 것보다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가 중요. 독보덕인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중요하다 3. What’s Next ? 넥스트를 생각하라. 지금 돈을 벌어주는 것이 캐시카우 아닙니까. 지금 것이 캐시카우가 아니다라도 생각하고, 거기서 출발해야 한다. 캐시카우가 더 이상 아니다. 이런 생각에서 출발해야 한다. 기업의 목표가 what’s next?가 돼야 한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변화고, 그것은 필연이다. 변화는 신사업의 시작이다. 변화가 없으면 신사업도 없고, 조그마한 파도 하나 하나보다는 메가 트렌드 측면에서 봐야 한다. 다음 목표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4. 신뢰, 나눔, 배려. 그것을 실현화한 한일IT경영협의회(KJIT) ; KJIT를 처음 만들 때 배경? 처음에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해외로 가야 하고, 전세계로 돌아다닐 수는 없는 거고. 어디로 갈거냐. 일본이 가깝고 . 일본을 선택해. 어떻게 갈거냐. 혼자갈거냐 어떻게 갈거냐. 혼자가는 것보다는 함께 가자. 함께 가려먼 어떻게 갈거냐. 서로가 서로에게 신뢰가 없으면 안되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 안되고.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자. 그래서 탄생을 하게 된거죠. KJIT 키워드가 신뢰, 나눔. 배려로 처음 이렇게 시작을 한 것이다 5. 글로벌로 가는 것은 멈출수 없는 운명. 글로벌로 가다가 주춤할 수도 있는데, 멈출수 없는 운명이다. 내수를 바라본다는 것은 경쟁력을 상실한다는 것과 똑같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연이다. 물론 극복해야 할 과제가 한 두개가 아니다. 우리가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신리와 의지다. 오래된 맏형 등은 글로벌로 나가서 시장을 넓혀주고. 뒤에 생긴 후배들을 이끌어줘야 한다. 이너비트는 어떤 회사 ? 이너비트는 2001년 2월 임베디드 기기에서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중요성을 예측하고 설립한 회사다. DBMS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삼성 등 글로벌 기업에 모바일 DBMS를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 DBMS, 모바일 검색엔진, 데이터 싱크로나이제이션 솔루션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차세대 사업으로 데이터 추출 등의 기술로 음향 분야의 넥스트를 준비 중이다.

2012/08/17 오후 4:45:59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