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이슈는 이슈일 뿐, 산업별 적용은 달라야 한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기술 이슈는 기존 시장조사 기관들의 전망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슈는 이슈일 뿐 산업별 적용하는 사례는 달라야만 한다.”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송상효 회장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기술적 트렌드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적 이슈들의 성공사례가 극히 드물고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이러한 이유를 ‘엉뚱하게 잘못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외국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확한 정의가 있어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 실제 클라우드가 아닌 데도 불구하고 이름만 바꿔서 클라우드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그는 “기존 IT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과 서비스는 완전 다른 영역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서 사용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기술적 트렌드가 각 산업별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준비, 활용사례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브멘토가 만난 사람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송상효 회장 세번째 이야기. IT 개발자로 시작하여 20여년간 IT 관련 전문가로 활동해온 송상효 한국공개소프트웨어 회장과 한국 IT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2012/03/22 오전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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