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IT 경영협의회 -아이티온에어 공동기획 /대한민국 SW 기업 대표 CEO 릴레이인터뷰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1부/총 3부) ‘품질, 마인드, 파트너’ 글로벌 SW 진출을 위한 3대 기본 과제 “국내 SW 업체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 맞는 품질확보,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 수립, 좋은 파트너와의 제휴 등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본다.” 한일IT 경영협의회(KJIT) 2대 회장을 맡았던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영림원)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SW 업체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국산 ERP솔루션 선두주자인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미 지난 2010년 일본시장에서 큰 결실을 거뒀다. 일본시장 문을 두드린 지 수년 만에 첫 번째 라이선스 고객 사이트를 확보하고 점차 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꾸준히 일본시장을 개척하면서 쌓은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베트남에서 10개가 넘는 공급실적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글로벌 품질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 아무런 준비없이 해외로 나가기만 한다면 헛투자를 한 셈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KJIT 2대 회장을 지내며 한국기업들이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케이스를 만들어고보자 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채 회장직을 그만둬야 해서 아쉬움이 많다. 왜 일본일까? 이런 질문에 권 대표는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다. 알 듯 모를 듯 한 나라가 일본이다. 하지만 일본의 IT시장은 우리나라의 10배 이상이다. 또 SW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 주는 나라다. 그는 “바로 옆나라인 일본같이 규모도 크고 가치를 인정해 주는 곳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ERP패키지를 예로 들면, 일본에서 판매할 경우 우리돈으로 약 3억원이다. 이는 서비스 컨설팅까지 모두 포함되어 한국에서 판매를 한 것과 같은 효과이기에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SW 기업들의 외형적인 수출 성과는 많지 않아 보인다. 이제 문을 두드리고 있는 수준이다. 그는 “스스로 해외에 진출해 모든 것을 다 해결하려 한다는 건 큰 착오”라며, “현지에서 파트너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영림원은 지난 2002년부터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2008년에는 ERP사업을 본격화 해 일본 현지 파트너와 제휴를 맺어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시장에 진입했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히다찌 건설기계 등 일본 내 주요 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2부와 3부는 계속
2012/09/12 오후 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