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경제 성장의 비율은 3~4% 밖에 안된다. 하지만 IT융합분야는 10%가 넘는다. 또, 기존 산업은 자체 기술 발전을 통해 성장하거나 고객가치 창출을 했지만 이제는 한계에 부딪혔다. 많은 제품과 서비스는 IT와 융합하므로써 성장해 나갈 수 있다.”지석구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모든 시장의 성장은 IT융합에 있다고 강조한다. 3~4년 전이 융복합이 시작된 때라고 한다면, 이제는 단초가 마련되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조선산업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조선산업은 IT와의 융복합을 통해 세계 조선 시장 1위로 중국을 제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발전은 더뎌 보인다. 확실한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지석구 본부장은 다양한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는 “융복합 시대 대두로 SW 활용한 산업의 발전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본다. 스마트폰 확산,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이 변하고 있으며, 정부가 앞장서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시장경제를 바로잡아 소프트웨어 제값주기를 정착하는 등 산업측면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SW 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을 NIPA가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 해외진출이던 무엇이던 정부나 공공이 해 줄 수 있는 건 제한적이다. 기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며, “하지만 중소중견 기업 입장에서는 정부의 조그마한 지원이 큰 힘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유무상원조를 비롯해 프레임웍 표준화 등 SW 수출의 틀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진상 기자 jsu@itonair.tv
2012/08/16 오전 10:29:15